당근마켓으로 의자를 샀었다. 편하고 안락해서 무릎위에 아이패드를 올려두고 블로그를 하기에는 딱 좋은데, 오래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다보면 테이블 위에서 뭔가를 하고싶어졌다. 테이블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근마켓에서 테이블을 알아봤지만 매물이 없었다. 아예 엄청 큰 학생 책상이거나 아니면 소파용 사이드 테이블이 전부였다. 그래서 쿠팡을 뒤지기 시작했다.
소프시스 서브테이블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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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한 60cm정도의 테이블을 찾아보았다. 그정도면 음료컵과 노트북을 올려놓기 충분한 사이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의자가 테이블 안으로 들어가거나, 테이블이 의자 사이로 들어오는 테이블을 찾을수가 없었다. 더 작은사이즈로 찾아보자니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차라리 큰걸 지르자, 하고 조금 큰 사이즈를 찾기 시작했다.
그때부터는 80센치와 90센치의 싸움이었다.
소프시스 서브테이블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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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935 테이블에 혹했던건 높이때문이었다. 의자가 안락의자다보니 조금 높이가 낮아서 책상도 거기에 맞게 조금 낮은 높이의 책상을 찾는게 어떨까 해서 알아보게 된 책상이었다. 그러나 가로 90센치는 작고 소중한 내 원룸에는 너무 큰 사이즈 같았다. 60센치가 딱 좋을 것 같은데 내 상황에 맞는 책상을 찾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는수 없이 높이는 조금 높지만 면적이 조금 작은 860사이즈의 책상을 발견했다.
소프시스 위더스 멀티책상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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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구매한 책상이 바로 이 책상이다. 소프시스의 860 테이블. 색은 검정색 흰색 있는데 우리집에는 흰색이 조금 더 어울릴 것 같아서 흰색으로 구매했다. 책상이 살짝 높은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작업하기 나쁘지는 않았다. 아이패드를 올려놓고도 저정도로 면적이 남아서 아이패드와 노트북을 동시에 올려놓고 노트북으로 영상을 틀어놓고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기도 한다.
작업을 안할때는 밥상으로 쓰기도 한다.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때도 여러가지 반찬이며 뭐며 펼쳐놓고 먹기도 좋은 사이즈라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책상이다.
아무튼 1주일정도 사용해본 결과 매우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별다른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면 매우만족하면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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